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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NI의 생각

스쿠버 다이빙 적절한 웨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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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포스팅한 스쿠버다이빙에서 부력에 지대한 영향을 주는 웨이팅에 대해 공부하고 정리해 보도록 하겠다.

웨이팅은 다이빙의 안전과 편안함 재미에 큰영향을 미치기에 왜 웨이팅을 제대로 해야하면 어떻게 자기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웨이팅을 찾는지 배워보도록 하자 

 

웨이팅을 제대로 하는 것이 왜 중요한가

 

웨이팅을 잘 못하면 (너무 무겁거나 가벼우면) 안정성이 떨어지고 모든 다이빙 환경에서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오버웨이팅한 다이버는 깊은 수심으로 천천히 하강하거나 조절하기 어려우며, 한계 수심 이하로 하강 할 수 있어 수압으로 인한 상해의 위험도 있다. 과도하게 웨이팅하면 유영 하기가 어려워지고 수면에 도달하기 어려운 경우조차 생길 수 있다. 수면에 있는 동안에도 충분한 부력을 유지하기가 어려워서 탈진하고, 스트레스 받고, 물을 먹게 될 수도 있다. 웨이팅을 적게 하는 것도 위험하다. 부력이 너무 커서 수심을 유지하기 어렵고 상승을 조절할 수 없어서 감압을 못하거나 팀에서 이탈하게 된다. 고도의 기술이 필요한 환경에서는 과도하거나 부족한 웨이팅 으로 인해 다이버가 바닥 퇴적층을 흔들어 놓음으로써 시야가 가려지거나 감압정지를 하지 못하게 됨으로써 한순간에 위험해질 수 있다.

 

보통 처음 시작하는 다이버의 최대 실수가 오버웨이팅이다. 그리고 가르치는 강사도 오버웨이팅을 유도한다. 얕은 물속에서 보통 수업과 강습을 실시하기에 부력이 크고 편차도 크다. 그래서 일단은 무겁게 채우는데... 뭐 처음이고 수업 진행을 위해서 그럴수 있다고 양보해보자.

그런데 이 오버웨이트가 수업이 끝나고 어느정도 적응이 되어가는데도 그냥 무의식적으로 fix가 되어 버린다.  왜냐하면 그 

무게가 나의 무게다고 받아들이기 때문이고 혹시나 조절되지 않는 상승을 해버릴것 같은 두려움에  계속 무거운 등짐을 지고 다닌다. 

우리가 자동차에 무거운 짐을 싣고 다니면 어떠한가. 당연히 연비가 안좋아지고 차에 무리와 스트레스가 간다. 같은 이유다.

 

균형잡힌 장비의 구성

올바른 웨이팅은 몇가지 요인들의 균형을 맞추는 것이다. 깊은 수심에서 부력이 감소하는 네오플랜 슈트는 부력을 상실하는 것, 가스 소모로 인해 탱크가 가벼워지는 것, 수심이 깊거나 얕음에 따라 주변 압력이 변화하는 것에 맞춰 부력이 

변화하는 것들을 관리할 필요가 있다. 

 

스쿠버다이빙에 있어  “균형잡힌 장비 구성”은 적절한 웨이트를 가진 다이빙 장비 들을 조합하는 일이다. 즉, 다이버가 오버웨이팅하거나 언더웨이팅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 탱크가 거의 빈 상태(장비 구성이 가장 가벼운 상태)에서도 다이버가 가장 얕은 수심의 필수 정지를 편안하게 수행하고, 또 (가장 무거운 상태에 서) 깊은 수심에서 수면으로 헤엄쳐 나올 수 있어야 한다. 다이버가 위에 언급 한 양 극단의 상황, 즉 깊은 수심에서 BC가 고장난 상황과 부력이 최대 상태인 다이빙 종료 시점에 조절된 상승을 관리 할수 있는지를 측정해야 한다.

균형잡힌 장비 구성을 갖추려면 몇 가지 요소를 세심하게 선택해야 한다.
고려해야 하는 각 요소들은 다음과 같다: 레귤레이터, 백플레이트, 탱크(및 가스의 종류), 체온보호(드라이슈트, 내피 또는 웻슈트), 부력조절기구(윙) 용량. 이들을 평가한 뒤에 앞서 언급한 부력 테스트를 위한 웨이트 양을
정할 수 있다. BC가 작동하지 않는 상태에서 깊은 물 속에서 유영하려면 웨이트를 일부 제거해야 할 경우가 있으며 이런 점들도 평가에 포함돼야 한다. 즉 제거해야 하는 웨이트가 얼마나 되는지 평가해야 한다. 떼어버릴 수 있는 커다란 웨이트를 몸에 부착하면 불편한 것은 물론 다이버 신체 한쪽에 무게가 쏠리게 됨으로써(허리에 두르는 경우가 많다) 물속에서 자세를 잡기가 힘들어진다.

 

기준점 정하기: 적절한 웨이팅

다이버들은 정기적으로 이 점검을 해야 한다. 특히 탱크, 체온보호 및/혹은 장비 구성, 또는 환경 (예컨대 소금물에서 민물로)의 변화가 있는 경우 그렇다. 다이빙 경험이 늘어나면서 편해지면 총
웨이트를 줄일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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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점검을 하면서 팔과 다리를 움직이면 안된다. 정확한 결과를 알 수가 없게 됨에 따라 불필요한 웨이트를 더하게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안전을 위해 강사와 함께 이 테스트를 실시해야 한다. 1. 수면에 있는 동안 탱크를 30 bar (500 psi)까지 비운다.
2. 드라이슈트를 입은 경우 배출 밸브가 완전히 열려 있고 모든 가스가 배출된 것을 확인한다.
3. 인플레이터를 머리 위로 올리고 가스 배출을 시작한다.
4. 가스가 BC에서 나올 때 깊이 들이마시고 숨을 멈춘다.
5. 대부분의 레크리에이션 시스템은 허파에 가스를 채운 상태에서 수면에 떠 있을 수 있다.
6. 윙에서 가스 배출이 끝나면 강하게 숨을 내쉬고 숨을 참고 하강한다.
대부분의 경우 웨이팅을 제대로 한 레크리에이션 다이버는 숨을 내쉬는 것으로 하강을 시작함으로 써 천천히 가라앉을 수 있어야 한다. 2미터(몇 피트) 이내에서 정지한 상태로 정상적으로 숨쉬기 가 쉬워진다. 드라이슈트를 입은 경우 필요하다면 가스를 넣을 수 있을 것이다. 다이버가 점검시 빨리 가라앉으면 오버웨이팅된 것이 분명하다. 이 경우 웨이트를 줄이고 테스트를 반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