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크레이션 다이빙을 하다 보면 탱크 2개가 붙어있는 더블탱크 또는 재호흡기 다이버들 보게 될 것입니다.
특히나 요즘들어 테크니컬 다이빙이 조금씩 조금씩 대중화되고 있는 추세여서 더욱 많은 텍다이버들이
유입되고 있습니다.
탱크 1개도 들고 다니기 무거운데 어떻게 탱크 2개를 들쳐 매고, 다른 장비들 주렁주렁 달아서 다닐까
고개가 절래 절래 하다가도 궁금해 지기도 합니다. 더 깊은 곳으로 여행에 대한 갈망과 더 오래 있고 싶다는
욕구가 더해져 결국 텍의 세계로 들어오게 됩니다. 그러면 입문하기 위한 장비 들과 비용은 과연 어는 정도
필요한지 알아보겠습니다.
개인이 가지고 있는 장비에 따라 그리고 무엇을 선택 하냐에 따라 가격 차이는 천차만별이니 제가 가지고 있고
속한 단체에서 많이 쓰는 장비들 위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수업비용
단체마다 테크니컬 단계가 조금씩은 다르지만
보통은 초-중-고 이렇게 나뉘어져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더 세분화하기는 하지만
수심의 차이만 조금 있을 뿐 큰 맥락은 비슷합니다.
인트로텍
ETD
Basic
fundamatals
이렇게 불리우는 것들이 다 테크니컬 기초를 다지는 초급 코스입니다.
수업비용은 120~130만원 정도로 측정되어 있고, 여기에 발급비 10만 원 정도에
실비(5일 수업동안 식대, 다이빙비, 숙박 교통비)까지 하면 200만원은 ~230만 원 정도 생각해 보면 됩니다.
장비 구성
장비 구성은 개인 마다 차이가 많이 납니다.
왜냐하면 레크레이션 다이빙을 할 때 올바른 장비들을 구매해 놓았으면 , 즉 쓸만한 장비를 구매했으면 다시 구매할 필요가 없지만 아니면 새로 구매를 해야 하기 때문에 비용이 훨씬 올라갑니다.
첫 번째로 BCD입니다.
더블 탱크용 윙을 구매를 해야 합니다.
가격은 검색해 보면 다 나오니 생략하도록 하겠습니다.
두 번째는 딘타입의 호흡기 2개가 필요 합니다.
레크레이션 다이빙에서는 보통 요크타입을 많이 사용하는데 고압에서 유리한 딘타입으로 변경합니다.
요크에서 딘으로 변경가능 하고 큰 비용은 들지는 않습니다.
호흡기 세팅으로는 주호흡기 롱호스와 보조호흡기 숏호스, 게이지 호스 변경을 보통 합니다.
우리가 레크레이션에서 쓰던 호스 길이와는 다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세 번째 장비는 스틸용 더블 탱크입니다.
더블 탱크는 초반에는 잘 구매를 하지 않습니다. 물론 금전적 여유가 있으면 처음 시작할 때 모두 구매해 버리는 것이
제일 좋은나 보통은 그렇지 못하겠지요? ^^;
더블 탱크는 보유한 스쿠버샵이 있고 가지고 있지 않은 샵이 있어 항상 예약하기 전에 대여 가능한지 물어봐야 하고
몇 개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다른 손님이 미리 예약하면 다이빙을 할 수가 없어집니다.
그리고 개인들마다 무게 중심이 다르기 때문에 다이빙을 하면서 세팅값을 조금씩 바꾸면서 본인의 몸에 맞게
맞출 수 있기 때문에 트림과 부력 잡는 것에 유리한 측면이 많습니다.
그래서 몇번 대여해서 해 보다가 보통은 구매하게 되어 있습니다 ^^
네 번째로 프라이머리 수중 렌턴입니다.
물속에서 다이버들끼리 수신호를 주고 받는데 낮 또는 시야가 좋을 때는 서로 쳐다보며 수신호를 줄 수 없지만
제한 시야이거나 어두운 바다에서는 렌턴을 통해 수신호를 주고받습니다.
그래서 렌턴의 직진성은 중요한 체크 사항입니다. 비디오 렌턴이라고 확산형 렌턴은 주변이 밝게 비치지만
직진성이 없어 조금 거리가 먼 버디에게 싸인을 줄 수가 없겠지요
배터리 런타임과 직진성을 고려하여 렌턴을 구매 하면 됩니다.
다섯 번째로 드라이슈트 피밸브입니다.
피밸브라고 하면 ^^ 소변 보는 밸브입니다. 드라이슈트를 입고 있으면 물속에서 소변을 볼 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텍 다이빙은 찬물에서 오랜 시간동안 다이빙을 하기 때문에
소변 밸브는 필수 입니다. 처음에는 돈 들어갈 곳이 많아 바로 구매하지 않지만 교육받으며 1~2시간씩 물속에 있다 보면
피밸브를 바로 바로 설치하게 됩니다.
여섯 번째 아이템은 히팅 조끼입니다.
대부분 딥다이빙을 하기 때문에 수심이 깊어질수록 수온은 엄청나게 떨어지게 됩니다.
드라이 슈트를 입어다고 하지만 오랫동안 물속에 있으면 체온이 떨어집니다. 그래서 체온유지와
체온이 유지되면 감압에도 훨씬 유리하기 때문에 발열 조끼를 하나씩 장만은 하는데
그 가격이 정말 후덜덜 합니다.
여기까지 텍 입문을 위한 기본 장비였습니다.
마스크, 컴퓨터, smb,오리발등등 은 레크리에이션 다이빙 하며 구매했다고 전제하고 포스팅을 하였습니다. ^^
최소한 이겠지요 위에 포스팅한것은 ...
뭔가를 얻을려면 다른 건 포기해야겠지요.~~~ 다른 곳에서 하나씩 하나씩 아껴서 지르는 맛도 짜릿합니다. ^^
'KUNI의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51m 스쿠버다이빙 테스트 통과. 이제 텍다이버가 되었습니다 (0) | 2023.04.06 |
---|---|
시초가 이탈 단타매매법 개발중입니다. (1) | 2023.03.31 |
51m 스쿠버다이빙 도전 및 준비 상황 정리해 봅니다. (0) | 2023.03.25 |
구글 애드센스 신청방법 정말 핵심만 적어봅니다. (1) | 2023.03.25 |
삼성 갤럭시 움짤 GIF 동영상 쉽고 간편하게 만들어 봅니다. (0) | 2023.03.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