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오늘은 대량의 손절이 이루어 졌다. 사실 어제 대응 했어야 했는데
옛날 습관이 나와 또 버티자며 그동안 공부 했던 것들을 무력화 시켰다.
역시 알고 있는 것과 행하는 것은 다른 차원의 문제 인듯 하다
분명 하락 신호가 왔는데 잠깐의 손실을 확정하기 싫어 하루 버텼는데
손실이 좀 나버렸다. 하지만 아직은 괜찮다 .
지금이라도 비중을 줄여야 한다 싶어서
가지고 있던 종목들 중 손절라인 그어 놓은 것에서 이탈한 것들은 오늘 전부 손절을 하였다.
슬프지만 시원하기도 하다. 좀더 아니 하루만 더 빨리 대응 했었으면 거의 손실 없이 다 비중을 줄일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이 든다. ㅠㅠ
오늘은 손절한 것 중 제일 큰 SG 종목에 대해 복기한다.
1년 중 신고가 를 기록하였고 600억 입금으로 1000억 기준에 모자란 거래대금이나 상한가를 갔기 때문에
가산점을 주어 종목으로 선택하였다.
하지만 재료가 주도 섹터에서 벗어나 있었는데 막연한 하락에 대한 기술적 반등을 노렸던 것이
큰 실패의 요인인듯 하다.
그리고 시가총액 700억 너무 적다. 앞으로는 1000억 미만의 종목은 절대 건들이지 말자. 사람들의 시선에서 좀 멀어져 있는듯한 느낌이다.
SG 사는 아스콘, 레미콘, 부동산 개발 및 시행, 환경관련 플랜트설비 등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으로 2018년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었음.
딱히 상승분에대한 재료 및 뉴스 공시가 없었는데 ...... 욕심이 항상 문제다
10번 걸러낸다는 마음으로 매수를 하라고 하였건만 모든 것이 급하다.
6월의 성취감에 취해 과한 매수로 이어진것 같다.
오늘 같은 날을 대비해 다시한번 안전 장치를 강화 한다.
그동안 20일선 까지 무작정 분할 매수 하며 반등하기를 기다렸는데 오늘 처럼 반등이 나오지 않으니깐
손익비가 좋지가 않다 .
왜냐하면 비중이 엄청 실려있기 때문에 같은 3%라도 그 금액이 다르다.
욕심을 줄이고
들어가기전 손절라인 2% 내외에서 잡고 그 라인을 못지켜 주면 칼손절, 지켜주고 상승 하면 3~5% 이상 수익 을 가져 가자는 보안책을 만들어 본다. 크게 먹기 보다는 조금 잃고 자주 자주 수익을 취하는 것이 훨씬 계좌 늘리기에 유리한것 같다. 오늘 부터는 손절라인 딱 정하고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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