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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UNI의 생각

미국 연준, 결국 금리 0.25%p 인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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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금리 연속 9회 인상, 기준금리 5.0%의 시대

 
SVB 외 여러 은행들의 파산소식으로 인해 이번 금리인상에 대해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전 예상했던 
0.25% 베이비 스텝을 계속 이어갈지 아니면 급격한 금리인상에 따른 은행파산과 경기침제를 
인지하여  금리 동결 및 인하가 나올지 귀추가 모아졌지만.... 
 
파월 의장은 FOMC 정례회의 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은행권의 파산 위기 때문에 금리 동결을 고려하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인플레이션 수준이 너무 높아서 올해는 금리 인하는 생가가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파월은 파월스러웠습니다.  모든 우려를 뒤로 하고 금리를 올려 주는 센스 ~~ 제발 미국기업들 부터 무너져 버려라 ~~

 

양적 완화 대응부터 알아봤어

코로나 기간에  전세계적으로 특히 미국은 어마어마 한 돈을 시장에 뿌렸다. 아무리 천조국 미국이라지만 어떻게 
저렇게 많은 돈을 시장에 그냥 뿌려버려도 되나? 우려를 했지만 부럽기도 했습니다. 
우리나라 대응은 정말  어이 없었으니깐요 ... 그렇게 시장으로 풀려버린 돈들이  부동산으로 흘러가고 주식으로도 
흘러가고.. 세계 여기저기서 긴급처방으로 풀린  많은 돈들로 인해 물가가 상승하기 시작하고, 사람들이 일을 하지 않을
려는 조짐들도 보여 인건비는 계속 올라가고 다시 물가는 올라가고 ~~ 되풀이되는 상황에서 
모든 언론과 경제계에서 양적완화를 해야 된다며 잎을 모았지만. 
그때 연준 수장 파월은 어떻게 대응하였는가?  미국 경제는 튼튼하다 아직 우려할 만한 상황이 아니다며 
묵살하고 또 묵살해왔다. 정말 똥고집이 엄청나다고 생각은 했건만 ~~
 
  미 연준의 저금리 기조를 계속적으로 유지한 결과 엄청난 물가 상승률을 받아보고는 자이언트스텝이니 울트라스텝이니 
하며  미친듯이 기준금리를 올려가기 시작합니다. 그러면서 전 세계에 인플레이션을 선물 시전을 해주고는요 
정말 억울하게도 우리 정부는 좁쌀많한 새가슴이기에  대한민국 국민들은 풀린 자금에 대한 단물을  즐겨보지도 
못했는데 미국 기준금리 인상으로 인해 함께 그 고통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차근차근 양적완화와 기준금리를 조금씩 올렸으면 지금과 같은 충격 없이 연착륙했을 건데 그놈의 고집은 고집은 
 
이런 면에서 볼때 전 이번에도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였습니다. 
 
그래서 빌고 또 빌어 봅니다. 미국 기업들이 제일 먼저 쓰러지기를 ~~~
 
 

대한민국 기준 금리의 향방

 
미국 기준금리가 5.0%
대한민국 기준금리3.5%
 
1.5%의 차이가 나기 시작했다. 
같은 금리 조건이라도 어느 나라돈을 선호할까요? 당연히 규모면이나 세계 어디에서나 통용되는 신용도가 높은 
달러를 선호할 것입니다. 
하지만 오히려 신용도가 낮은 원화가 미국의 기준금리가 낮은 상황? 
이러면 자본이 금리가 높은 미국으로 다 빠져나갈 수도 있는 상황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은 한차례 금리 동결의 신호를 주었지요 
 
한국은행 측 이야기는 
미국 쪽으로 달러가 빠져나가는 것이 일반적이나 우리나라가 그에 맞춰 기준 금리를 올린다고 해서 빠져나간 
자금이 들어올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다는 말이 흘러나왔습니다 
하지만 금융통화위원회는 최종금리를 연 3.75%까지 열어 놓았고 금리인상 기조가 끝난 것이 아니라고 하였는데요
어쩌면 이번의 미국 금리 인상으로 인해 다시 한번 국내 기준 금리도 인상 절차를 밟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예상이 
나옵니다. 
 
 

인플레이션에 모든 것이 달려있다

 
현재 인플레이션 지수에 따라 금리의 향방이 결정될 것입니다. 
한국은행은 이번 금리 동결을 물가를 점검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였는데, 점차 점차 물가상승이 완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아직 근원 인플레이션 하락 추세로 접어들었다는 어떤 명백한 증거도 보이지 않는다며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높고 불확실성은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불확실성이 높을수록 지표에 기반을 둬야 한다는 사실이 중요하다며 금리를 추가로 올린다거나 금리인상이 끝났다고 약속
하지 않겠다는 뜻이라고 설명을 하였습니다.
고로 섣부른 금리 인하 판단은 오판이 될 수 있습니다. 인플레이션 지표를 보며 앞으로 대응해 나가야 할 것 같습니다.